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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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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브러햄 링컨 조각상은 미국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에 있는 대니얼 체스터 프렌치가 제작한 조각상이다. 170톤의 조지아산 백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링컨은 엄숙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모습이다. 조각상 뒤편에는 링컨에 대한 존경을 담은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좌우 벽에는 각각 게티즈버그 연설문과 대통령 취임사가 새겨져 있다. 1914년에 제작이 시작되어 1922년 5월 30일 링컨 기념관 공식 헌정식에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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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 조각상
조각상 정보
원어 제목Abraham Lincoln
링컨 기념관 내부의 에이브러햄 링컨 조각상
작가대니얼 체스터 프렌치
제작 연도1920년
매체조지아 대리석
위치미국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면적580cm

2. 설명

170톤에 달하는 이 조각상은 28개의 조지아산 백색 대리석 블록으로 만들어졌으며,[1] 3.4m 높이의 인물상(팔걸이 의자와 발판 포함)과 5.8m 높이의 페데스탈을 합하여 총 높이는 9.1m이다. 링컨의 모습은 정면을 바라보며 시선은 약간 아래로 향하고 있으며, 엄숙함과 근엄함을 표현하고 있다. 링컨의 프록 코트는 단추가 풀려 있고, 큰 성조기가 의자의 등받이와 옆면에 걸쳐져 있다. 프렌치는 링컨의 감정이 잘 전달되도록 링컨의 손을 특히 유의하며 제작했는데, 그 손은 반원형 의식용 의자의 거대한 팔걸이 위에 올려져 있으며, 의자 앞면에는 고대 로마의 권위 상징인 파스케스가 새겨져 있다. 프렌치는 링컨의 손을 정확하게 배치하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 모형을 사용했다.

조각상 뒤쪽에 링컨을 향한 미국인들의 존경심을 담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조각상 뒤쪽에는 링컨을 향한 미국인들의 존경심을 담은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성전에는 미합중국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미국을 구원한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한 기억들이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



또한 좌상의 왼쪽 벽에는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문이 써 있으며 오른쪽 벽에는 링컨이 두 번째로 취임한 1865년 3월 4일의 대통령 취임사가 일부 새겨져 있다.

3. 역사

1914년, 링컨 기념관 위원회는 건축가 헨리 베이컨이 설계할 기념관의 일부로 링컨 조각상을 제작하기 위해 대니얼 체스터 프렌치를 선정했다.[2] 프렌치는 이미 미닛맨 동상(1874년), 존 하버드 동상(1884년) 등으로 유명했다.[2] 프렌치는 기념관 설계 및 건립에 밀접하게 관련된 미국 미술위원회 위원장직을 사임하고 12월에 조각상 제작에 들어갔다.[2]

설치되고 있는 링컨 조각상, 1920년


프렌치는 1912년 네브래스카주 링컨에 에이브러햄 링컨 조각상(서 있는 모습)을 제작한 바 있다.[2] 프렌치는 링컨의 전기, 사진, 레너드 볼크가 1860년에 만든 데스 마스크 등을 참고하여 조각상을 제작했다.[2] 프렌치와 베이컨은 국립 기념관에 앉은 모습의 거대한 조각상을 두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2] 프렌치는 링컨을 19세기의 평범한 의자가 아닌, 로마의 권위를 상징하는 파스케스가 새겨진 고전적인 의자에 앉혀 그가 모든 시대에 걸맞은 명성을 지닌 인물이라는 것을 나타내고자 했다.[2]

매사추세츠주 스톡브리지에 있는 프렌치의 체스터우드 스튜디오에는 링컨 동상의 석고 모형 3개가 보관되어 있다.[2] 1916년 10월 31일 여름 체스터우드에서 제작된 프렌치의 두 번째 석고 모형은 최종 작업의 기초가 되었다.[2] 프렌치와 베이컨은 건설 중인 기념관의 모형 사진을 확대하여 최종 조각상의 크기를 결정했다.[2] 피치릴리 형제 회사가 조지아주 테이트 인근 채석장에서 대리석으로 조각품을 조각했다.[2]

프렌치는 1920년 내셔널 몰의 기념관에 조각상이 조립된 후에도 뉴욕 브롱크스의 스튜디오에서 마무리 작업을 했다.[2] 조명 문제는 조각상 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문제였다.[2] 프렌치는 위쪽 채광창 대신 인공 조명을 설치하여 링컨의 얼굴을 부각시키고 위엄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2] 이 작품은 1922년 5월 30일 기념관 공식 헌정식에서 공개되었다.[2]

4. 전설

링컨 조각상은 미국의 지문자를 활용하여 자신의 이니셜을 서명하고 있다는 설이 있다. 이 설에 의하면 왼손으로 "A"를, 오른손으로 "L"을 서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링컨의 손에 표지판이 있는 걸 보려면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표명하며 이러한 설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3] 참고로 프렌치는 청각 장애인 아들을 두고 있었고[4] 갤러뎃 대학교 앞에 지문자로 수화하고 있는 교육자 토마스 홉킨스 갤러뎃 조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5. 대중 문화

2001년 팀 버튼 감독의 영화 《혹성탈출》에서는 유인원 모습을 한 에이브러햄 링컨 조각상이 등장한다. 조각상 뒤에 있던 기존 문구는 "이 성전에는 유인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 행성을 구원한 제너럴 테드에 대한 기억들이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로 바뀌어 나온다. 2009년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2》에는 살아 움직이는 에이브러햄 링컨 조각상이 등장한다. 조각상은 기지개를 켜거나 비둘기를 내쫓고, 걸어 움직이며 주인공 래리 댈리(벤 스틸러)를 들어 올리거나 두 팔과 왼쪽 다리를 들어 올려 우스꽝스러운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2020년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링컨 기념관의 링컨 조각상 앞에서 김규평(이병헌)과 박용각(곽도원)이 대화를 나눈다.

6. 갤러리



참조

[1] 서적 Testament to Union: Civil War Monuments in Washington, D.C.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2] 서적 Testament to Union: Civil War Monuments in Washington, D.C.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3] 웹인용 Lincoln Memorial National Memorial – Frequently Asked Questions http://www.nps.gov/l[...] National Park Service, U.S. Department of the Interior 2009-05-29
[4] 서적 On this Spot: Pinpointing the Past in Washington, D.C. https://archive.org/[...] National Geographic Society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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